σ Kim Jae Yu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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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안면도 꽃지

 

채석강에서 30번 국도를 탔다. 어제 영전에서 곰소를 지나 채석강에 이르는 남쪽 해안선을 따라오는 구간에 비해 북쪽 구간의 경관은 그리 볼 만하지 않았다. 30번 국도를 타고 부안까지 간 후 23번 국도로 김제까지 갔다. 여기서 29번 국도로 군산방향으로 가다가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서천까지 간 후 4번 국도를 타고 부여방향으로 가다가 617번 지방도로로 보령으로 갔다. 여기서 21번 국도로 홍성방면으로 가다가 광천에서 40번 지방도로를 타고 서산방조제를 지나 태안반도에 진입하여 안면도에 도착했다.

 

꽃지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매우 길어 탁트인 바다를 볼 수 있다. 바다 앞에 할미바위, 할아버지바위가 있고 할아버지 바위 사이로 지는 해가 아름답다.

꽃지 옆 방파제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시원하다. 꽃지 못미쳐서 백사장 해수욕장의 자갈과 모래로 다져진 백사장은 자동차가 달려도 빠지지 않아 해안선을 따라 자동차로 내달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.

 

서해와 천수만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싱싱한 해산물이 좋다. 특히 9~10월 경에 왕소금에 구워먹는 대하(왕새우)가 유명하다. 백사장 해수욕장으로 들어오다가 포구쪽으로 가면 공판장을 지나 많은 음식점이 즐비하다. 그 중 포구 바로 앞에 위치한 복음회집은 창가에 앉으면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.

 

안면도는 해수욕장이 많은 만큼 여관과 민박집이 많다. 가장 깨끗한 곳으로는 승언버스터미널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승언플라자호텔을 들 수 있다.

  

꽃지해수욕장 앞바다에는 항상 모래채취선이 두척정도 놓여 있어 바다 분위기를 깬다. 그러나 할아버지 바위 사이로 바라보는 낙조는 아름답다. 백사장 오른쪽에 있는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낙조도 아름답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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